'창백한 말'이란 다음연재웹툰을 보았습니다.
창백한 말이란 equus albus라는 뜻일까요?
웹툰의 퀄러티가 보통이 아니란 말을 들었긴 했습니다만, 이 정도라면 어지간한 출간만화보다도
낫지 않은지 싶습니다. 하긴 요즘은 웹툰->출판 으로 가는 경우도 많다죠?
물론 역덕+ 전쟁사덕후스런 시각에서 보면 총기류와 그 작동의 묘사는 사실과 좀 다른 부분이
있다고 해도 말입니다. ^^ 중간에 보면 머스킷의 개머리판이 아래로 접힌 모습은 마치 현대식 산탄총을
재장전하기 위해서 꺽어놓은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, 부싯돌발화장치가 작동되어 불꽃은 튀기는 데 정작
그 위치에서 불꽃이 튀기는 게 맞는지 싶다던가 말입니다.
이런 소소한 오류정도는 넘어가주자구요. 스토리는 지금 막 떡밥공세를 은근히 퍼붓고 있는데
(낚시터에 이렇게 많이 뿌리면 혼납니다?) 잘 수습할 수만 있다면 괜찮을 듯 싶어요.
http://cartoon.media.daum.net/webtoon/viewer/13253
목요연재라는군요. 스토리 자체는 약간 순정만화스럽게 흘러가는 것 같지만 앞으로 어디로 갈지
관심을 끕니다.
단순한 웹툰이라기엔 너무 고퀄리티로 그려내는데다, 창작의 고통을 얼핏은 알고 있는지라(물론 만화를 그릴
재주는 제겐 없습니다만) 이 정도로 그리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할지 생각하면 그저 덜덜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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